[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함께 할 지역 내 우수한 공연예술단체를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대중가요·댄스·클래식 등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개인과 단체이다. 선정된 개인과 단체는 충장축제 기간 중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고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동구는 충장축제를 시민 주도로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 대상 공모’에 돌입했다.
충장로 빈 점포를 임시 분양받아 놀이나 체험·팝업 부스로 운영하는 ‘HIP한 추억 생생(生生)터’ 참가자를 내달 7일까지 모집하고 충장로·금남로·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추억의 맛과 멋, 향을 찾아다닐 충장로 ‘추억 탐험대 선발대’는 오는 31일까지, 시민들의 추억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추억 수집’ 공모는 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 또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가족·이웃·친구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축제인 만큼 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시민과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가 열린 만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