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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일일브리핑] "오늘은 호우 대응 총력으로 정무 이슈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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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안전관리 현황만 브리핑해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정부가 최근 전국적 호우 피해에 대한 복구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17일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브리핑을 수산물 안전상황에만 초점을 맞춰 발표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련 브리핑에서 “오염수 관련 (오늘) 일일브리핑은 정무적 이슈는 최대한 배제하고 수산물 안전정보 중심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브리핑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당 출신 무소속 의원 등으로 구성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대한민국 국회의원단'이 지난 10일전 서울 김포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과 자당 출신 무소속 의원 등으로 구성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대한민국 국회의원단'이 지난 10일전 서울 김포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차관은 “지난 금요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총 37건(올해 누적, 5천145건)이었고 전부 적합”이라며 “금요일까지 추가된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43건(올해 누적, 2천869건)이었고 역시 전부 적합”이라고 설명했다.

선박평형수에 대한 안전관리와 관련해 지난 브리핑 이후 이바라키현 가시마항에서 입항한 1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는데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 차관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이바라키현, 미야기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39척에 대해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는데 모두 적합이었다”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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