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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 CJ공장 개발 정상화…"스타필드 빌리지'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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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코엑스 1.7배 크기 업무·상업·지식산업센터 조성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 강서구 가양동 일원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오르면서 이곳에 들어설 지역밀착 커뮤니티형 상업시설 '스타필드 빌리지'가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을 사고 있다. 그간 대부분 준공업지역으로 구성된 가양동 일대에는 대형 상업시설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서구청은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사업에 대해 지난 2월 인가를 취소했다가 지난달 건축 관련 심의를 통과시켰다.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면서 코엑스 규모의 1.7배에 달하는 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 후 예상 조감도. [사진=인창개발]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 후 예상 조감도. [사진=인창개발]

사업비 4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11만2천587㎡ 부지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연면적 46만㎡) 1.7배 크기의 업무·상업·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판매시설 부지(연면적 3만8천944㎡)에 '스타필드 빌리지' 입점이 예정돼 있다. 이를 위해 시행사인 인창개발은 이미 지난 2021년 5월 스타필드 개발·운영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협약을 통해 인창개발이 개발,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가양동 CJ공장부지 및 파주 운정 주상복합용지의 복합상업시설에 대한 개발과 운영에 참여키로 한 상태다.

한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복합개발사업도 최근 서울시 심의를 통과, 국토교통부로부터 첨단물류 시범단지로 선정된 지 7년 만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주거·쇼핑·물류 기능을 결합한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의 복합단지와 주민체육시설이 들어서며,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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