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는 청년 AI 인재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 3기 교육생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잡페어(Job Fair)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KT를 비롯한 BC카드, 케이뱅크, KT DS, KT Cloud 등 KT그룹 내 기업들과 오케스트로(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데이터사이언스랩(빅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같은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에이블스쿨 교육생들은 각 기업별 채용 담당자와 자유롭게 질의응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생은 "IT와 무관한 비전공자임에도 KT 에이블스쿨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 분야 직무에 도전할 수 있는 실무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채용 담당자로부터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KT에 따르면 KT 에이블스쿨 1기와 2기 수료생 누적 취업률은 70% 이상이다. 집중적인 AI 교육과 실무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교육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KT 에이블스쿨 3기 교육생들은 지난 6월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도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앞서 1기와 2기 교육생들도 같은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에이블스쿨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이끌 경쟁력 있는 디지털 실무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이들이 보다 많은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채용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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