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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최정 불참 홈런레이스, 팀 대결 아닌 개인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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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올스타 선수 참가 원포인트레슨 우천 취소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행사 참석 선수와 시상 내역이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롯데 자이언츠의 홈 구장인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 행사 참석 선수와 시상 내역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올스터전 전날인 14일 오후 6시부터 열릴 예정인 퓨처스(2군) 올스타전 승리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퓨처스 올스타 최우수선수(MVP)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게 트로피가 전달된다.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개인에게 수여하는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투상 주인공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KT 위즈 박병호가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KBO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 참가한다. [사진=뉴시스]
KT 위즈 박병호가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KBO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 참가한다. [사진=뉴시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 KBO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들이 참가하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가 펼쳐진다. 박동원, 오스틴 딘(이상 LG 트윈스) 박병호(KT 위즈) 한동희(롯데), 노시환, 채은성(이상 한화 이글스)이 참가하는 홈런레이스는 팀간 대결로 예정했지만 변경됐다.

참가 예정이던 최정(SSG 랜더스)이 부상 등으로 불참해 팀간 맞대결이 아닌 개인전으로 진행되고 선수당 7아웃제로 실시된다. 최다 홈런을 기록한 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과 함께 LG 스탠바이미 GO가 주어진다. 준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최장거리 홈런을 날린 선수에게는 삼성 갤럭시탭S8이 주어진다. 올스타전 본 경기가 열리는 15일에는 오후 3시부터 15분간 드림과 나눔 양 팀 선수들이 사직구장으로 입장하는 팬들을 직접 맞이한다.

드림 올스타 박영현(KT) 김현준(삼성 라이온즈) 유강남(롯데) 홍건희(두산 베어스)는 1루 입장 게이트에서, 나눔 올스타 김재웅(키움 히어로즈) 김현수(LG) 양현종(KIA 타이거즈) 박상원(한화)은 3루 입장 게이트에서 팬들을 환영한다.

같은 시각 외야 그라운드에선 올스타 선발 선수 30명이 3개 조로 나눠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팬페스트 존에서는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된다.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투수)이 팀 동료 유강남(포수)과 함께 2023 KBO리그 올스타전 팬 페스트존에서 열리는 원 포인트 레슨에 참여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투수)이 팀 동료 유강남(포수)과 함께 2023 KBO리그 올스타전 팬 페스트존에서 열리는 원 포인트 레슨에 참여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노경은(SSG) 이지영(키움) 고영표(KT) 박세혁(NC) 홍건희, 강민호(삼성) 박세웅, 유강남(이상 롯데) 등 올스타 선수들은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각각 15분씩 팬페스트 존에 마련된 퍼펙트 피칭존과 홈런왕 배팅존에서 팬들에게 투구와 타격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오후 4시 30분에는 그라운드에서 '신한은행 SOL 썸머레이스'가 열린다. 팬들이 서진용, 오원석(이상 SSG) 김상수, 박영현(이상 KT) 구자욱, 데이비드 뷰캐넌(이상 삼성) 김민석, 김원중(이상 롯데) 이유찬, 정수빈(이상 두산) 안우진, 임창민(이상 키움) 김진성, 오스틴(이상 LG) 이우성, 최지민(이상 KIA) 김주원, 에릭 페디(이상 NC 다이노스) 문동주, 박상원(이상 한화)과 각각 팀을 이뤄 장애물 달리기 경주를 펼친다. 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우승 팀에게는 상금 350만원이 주어진다.

오후 6시에 열리는 올스타전 본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인 '미스터 올스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올스타전 승리 팀에게는 상금 3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고 승리감독상,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에게는 모두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올해 신설된 우수수비상 수상자에게도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우수수비상은 올해 리그 차원의 공식 수비 상인 'KBO 수비상'(가칭) 제정을 기념해 신설된 상이다. 올스타 경기 중 탄탄한 수비력으로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낸 선수에게 주어진다.

지난헤(2022년)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퓨처스(2군)리그 올스타전 전경.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지난헤(2022년)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퓨처스(2군)리그 올스타전 전경.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한편 14일 오후 4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퓨처스 올스타전 선수 참가 원포인트 레슨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앞서 열릴 사전 행사인 여자야구 홈런 레이스, 리틀야구 올스타전도 같은 이유로 열리지 못했다.

사직구장은 오후 4시 기준 빗줄기가 가늘어졌지만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다.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덮힌 가운데 그라운드 정비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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