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와이엠엑스가 솔루션 개발 사업 대상을 제조·건설·유통 산업에 이어 교육 분야까지 확대한다.
와이엠엑스는 피앤티컨설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미래교육혁신처가 발주한 '메타버스 활용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ISP는 본 사업에 앞서 업무내용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과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신기술을 접목한 원격훈련 플랫폼 구축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TEP)과 연계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교수법 적용 등을 지원한다.
와이엠엑스 측은 "메타버스를 통한 직업훈련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행방안을 설계하겠다"면서 "최적의 메타버스 활용 방안이 수립되면 기존 비대면 직업훈련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직업훈련이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사업 수주로 ▲직업훈련 플랫폼 구축 최적화 방안 마련 위한 환경·현황 분석 ▲직업훈련 플랫폼 구축 위한 정보화 비전 및 전략 수립 ▲플랫폼 구축방안 및 메타버스 공공서비스 도출 등 직업훈련 활성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박태욱 와이엠엑스 대표는 “와이엠엑스는 최근 3년간 확장현실(XR)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XR 콘텐츠 개발, AR 솔루션 출시 등 약 100건의 국내외 솔루션 개발 사업을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이라며 "정부의 추진전략, 국내 훈련기관과 중소기업 현황, 시장 동향 분석을 통해 메타버스 활용에 대한 최적의 방안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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