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소통포럼실에서 '2023년 개인정보 불법유통 대응 대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개인정보 불법 유통 게시물 탐지 방법 교육, 개인정보 보호 분야 명사 초청 강연 등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모니터링단은 평소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있는 전국의 대학생·대학원생 3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12월까지 개인정보 불법 유통 게시물 탐지 활동 참여, 개인정보 보호 주요 서비스 체험과 홍보 등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위는 국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조성을 위해 개인정보 위험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의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태 KISA 원장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개인정보 보호 전문기관으로서 개인정보 불법유통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위와 함께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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