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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이 주목받는 이유는...펄어비스 '붉은사막' 깜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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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개발 완료 목표…게임스컴 통해 글로벌 진출 기대감 노릴 듯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내달 열리는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에 펄어비스가 참가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붉은사막'이 베일을 벗을 거란 이유에서다.

'붉은사막' 스크린샷 [사진=펄어비스]
'붉은사막' 스크린샷 [사진=펄어비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게임 페스티벌 게임스컴 2023이 개최된다. 주최 측은 "올해가 역대 최대 규모로 총 전시 공간이 지난해 대비 1만 평방미터 증가한 23만 평방미터에 이르며 참가 국가도 지난해 53개국에서 60개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게임스컴은 최근 국내 게임들이 글로벌 기대작으로 부상하는 장으로 주목돼왔다. 2021년에는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도깨비' 영상을 공개해 해외 매체들의 호평받으면서 4만원 초반대에 머무르던 주가가 10만원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네오위즈가 'P의 거짓'을 공개하며 한국 게임 업계 최초로 3관왕을 수상했다.

올해는 국내 게임사 중 넥슨, 펄어비스, 하이브IM 등이 참가한다. 이 중 펄어비스는 하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준비 중인 '붉은사막' 영상을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펄어비스는 지난해에도 게임스컴에서 글로벌 관계자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붉은사막의 게임성을 검증받는 비공식 자리를 갖기도 했다.

붉은사막은 초기부터 글로벌을 겨냥한 트리플 A급 프로젝트로 기획된 PC·콘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펄어비스의 차세대 엔진으로 개발 중이다. 애초 2021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게임 완성도를 높인다는 이유로 개발 일정이 지연됐다. 펄어비스의 마지막 신작은 2018년 '검은사막' 모바일이다.

증권가에서도 게임스컴을 시작으로 붉은사막이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게임스컴에서 붉은사막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 시점까지 마케팅이 진행되면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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