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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 제대로 꽂혔다"…삼성 더 프리스타일, 판매량 2.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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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기준으로도 2배 이상 증가···휴대성·활용성 '강점'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자의 휴대용 빔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이 캠핑 시즌에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3~6월 '더 프리스타일'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이상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전체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지난해 1월 예약 판매 첫날부터 완판 행렬을 기록했던 출시 초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더 프리스타일' [사진=삼성전자 ]

이같은 인기몰이의 비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캠핑과 차박 등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수요와 더 프리스타일의 휴대성과 활용성이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차 외관·텐트 벽·어닝 등 원하는 공간에 최대 254cm(100형)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포터블 배터리(50W·20V)를 연결하면 전원 연결 없이도 야외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토 스크린 세팅' 기능으로 화면의 수평과 상하좌우 비율,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주기 때문에 별도의 세팅 없이도 필요한 곳에 올려 두고 전원만 켜면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 프리스타일은 자유로운 휴대성과 남다른 활용성이 강점"이라며 "휴가지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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