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대표 이진희), 페츠콤(대표 심재규)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에 '포동스쿨' 고객을 위한 반려견 훈련소를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포동'은 LG유플러스의 반려견 서비스 플랫폼으로,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DBTI), 견주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성향 상담소', 반려견 행동교정을 위해 보호자와 훈련사를 매칭시켜주는 '포동스쿨' 등 반려동물 양육가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전문훈련사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손잡고 포동스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경기도 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포동스쿨고객들을 위해 용인시 기흥구에 '포동스쿨 용인캠퍼스'를 열었다. 포동스쿨 용인캠퍼스는 페츠콤이 운영하는 부지 5천평 규모의 반려견 파크 '테일45 도그파크'에 입주해 운영되며, 최대 150마리의 반려견과 300명의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다. 훈련시설 외에도 공원과 레스토랑이 마련됐다.
포동스쿨 용인캠퍼스는 훈련소가 위치한 용인시는 물론 화성 동탄신도시, 수원 영통구 등 경기남부 주요도시에 거주하는 반려가족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포동스쿨 캠퍼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동스쿨은 ▲사회화 교육 ▲산책 교육 ▲예절 교육 ▲공격성 테스트 ▲사전 방문 상담 등 반려견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횟수는 최대 8회까지, 1대1 개인지도를 받거나 6~10마리가 그룹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이지훈 LG유플러스 펫타매스스쿼드 팀장(PO)은 "국내 640만 펫팸(펫+패밀리)족 성장과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상품, 헬스케어 등 관련 산업에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포동스쿨의 전문 훈련 교육을 통해 반려견의 물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올바른 애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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