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전라남도 진도군이 최근 맥도날드와 협력해 출시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대파는 해풍을 맞고 건강하게 자라 치밀한 조직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자랑하고 전국 대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고 농림축산식품 지리적 표시 제61호로 지정 등록돼 있다.

이에 맥도날드는 농가 상생을 도모하고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진도 대파를 선택했다.
이번 상생 협력으로 50t 규모의 진도 대파가 소비돼 진도군 농가·지역사회의 활력이 기대된다.
진도군은 이번 성과를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해 새로운 농산물 판로 확대·구축을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평가했다.
군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진도군 농수산물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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