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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실적 회복 본격화는 3Q-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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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26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BGF리테일에 대해 2분기는 시장 컨센서스를 부합하고 3분기에 실적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2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이 12일 BGF리테일의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제시했다.  [사진= BGF리테일]
한국투자증권이 12일 BGF리테일의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제시했다. [사진= BGF리테일]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성장한 2조80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8% 오른 784억원을 전망했다.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는 편의점과 유통 기업의 객수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리오프닝에 따라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고 하반기에도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편의점 등 유통 채널에 미치는 영향은 상반기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 강수일수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면, 유동인구의 증가와 함께 BGF리테일의 기존점 신장 또한 회복될 전망"이라며 "3분기의 기존점 신장은 3.5%~4.0%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봤다.

지난 3개월간 BGF리테일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통 기업의 주가는 저조했다. 주가가 부진했던 유통 기업 중 일부 기업들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BGF리테일의 주가 회복은 더딜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하반기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편의점 산업의 기존점 회복이 본격화되며 BGF리테일의 주가 또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2023년 4~5월 산업 내 점포 수는 전 분기 대비 7.9% 증가했다"며 "상위 사업자인 BGF리테일의 점포 출점 또한 양호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추정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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