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 지수는 6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1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79포인트(1.66%) 상승한 2562.4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천856억원, 기관이 2천443억원을 사들였으며 개인은 4천463억원을 내다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등이 상승했으며 포스코퓨처엠, 셀트리온, POSCO홀딩스만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로 삼성전자, 금양, 현대차 등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등을 담았다. 외국인 투자자가 덜어낸 종목은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삼부토건이었으며 기관은 POSCO홀딩스, 셀트리온, 포스코퓨처엠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전기전자, 서비스업 등이 강세였으며 철강금속만 약세였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18.38포인트(2.14%) 오른 878.7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천187억원, 기관이 2천3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4천2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포스코DX, 에스엠, 솔브레인 등이 올랐으며 케어젠만 내렸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포스코DX,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을 주로 담았고 기관은 에코프로, 에스엠, 루트로닉 등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상위 종목은 박셀바이오, 동진쎄미캠, 큐렉소 등이며 기관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 프로텍 등을 덜어냈다.
업종별로는 오락, 기타서비스, 방송서비스가 상승세였으며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만 하락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80원(0.98%) 내린 1천298.70원에 거래됐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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