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대사관·기업 대표단, 올림플래닛 본사 방문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은 지난 10일 오후 4시 나이지리아 대사관 및 주요 기업 대표단이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에 위치한 올림플래닛 본사를 방문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올림플래닛의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펙스'를 통한 3D 가상공간 도입 사례를 알아보기 위한 취지다.

방문단은 나이지리아 대사관 참사관과 나이지리아 부동산 및 주택금융 자문 회사(Pison Housing Company) CEO,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개발자, 투자자 및 거주자에게 자문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 어드바이저 등 기업 대표단 4명까지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올림플래닛은 국내외 메타버스 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엘리펙스를 소개했다.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를 SaaS 형태의 3D가상공간 구축과 제작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웹3D 빌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엘리펙스로 구축한 가상공간 모델하우스와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메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SH 메타 서울, 메타 코엑스 등 사례를 공유한 뒤 올림플래닛 사내에 설치된 엘리펙스 체험존에서 엘리펙스로 구축한 3D쇼룸, 쇼케이스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은 "나이지리아 대사관과 기업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한국의 메타버스 기술을 국내를 넘어 해외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올림플래닛은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다양한 산업에서 글로벌 협업 파트너를 발굴해 엘리펙스를 널리 알리고 3D가상공간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