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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유니폼 입은 이강인 "우승 갈증 많다…새로운 도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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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랑스 리그앙 강자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22)이 우승을 향한 갈증을 이곳에서 풀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PSG는 9일(한국시간) 이강인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등번호는 19번으로 정해졌다.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이 PSG에 입단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 [사진=PSG 홈페이지 캡처]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이 PSG에 입단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 [사진=PSG 홈페이지 캡처]

이강인은 구단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PSG를 알고 있었다. PSG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라면서 "프랑스 리그는 매우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은 매우 경쟁이 치열한 리그다"라고 밝혔다.

이어 "PSG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PSG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이며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팀이다"라며 "새로운 모험을 빨리 시작하고 싶다. 서포터들을 만나 경기장에서 즐거움을 선사할 이 정말 기대된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970년 창단한 PSG의 역사는 2011년 이전과 이후로 극명하게 나뉜다. 2011년 카타르 자본에 인수된 이후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빅클럽으로 거듭났다.

인수 이전까지 리그 우승은 두 차례에 불과했지만 이후 9개의 트로피를 수집하며 프랑스 최강팀으로 군림 중이다.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이 PSG에 입단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 [사진=PSG 홈페이지 캡처]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이 PSG에 입단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 [사진=PSG 홈페이지 캡처]

PSG에 입단하면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슈퍼스타들과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이강인은 이들과 함께 최대한 많은 우승 트로피를 수집하겠다는 다짐이다.

"양쪽 날개를 모두 소화할 수 있고, 경기장 안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미드필더이며 공을 편안하게 다룰 줄 아는 숙련된 선수"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강인은 "우승에 대한 욕심과 갈증이 많다. PSG를 도와 매 경기 승리하고 최대한 많은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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