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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리벨리온 '시스템반도체 수요연계 사업'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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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전환 시대 맞아 딥테크 스타트업과의 협력 강화"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는 AI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함께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운영하고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시스템반도체 수요연계 온라인플랫폼 지원사업(COMPAS, 콤파스)'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KT 로고. [사진=KT]
KT 로고. [사진=KT]

콤파스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수요가 있는 기업과 기술을 가진 반도체 공급 기업을 매칭하고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총 사업비의 50%(최대 10억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리벨리온은 KT 초거대 모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저전력 고성능 반도체 서버를 개발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KT와 리벨리온은 ATOM 성능을 개선하고, 초거대AI모델에 최적화된 ATOM+(아톰 플러스) 개발과 적용을 최종 목표로 이번 사업에 지원했다.

KT와 KT클라우드, 리벨리온은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30일에는 AI반도체 ATOM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NPU 인프라서비스를 상용화하기도 했다.

KT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딥테크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금번 콤파스 사업 수행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 역량과 인프라 확보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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