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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화학군, 환경 캠페인 '2023 세상을 이롭게 위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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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그룹사 최초로 계열사·임직원 공동 참여형 자원선순환 및 생태보호 캠페인 진행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롯데그룹 화학군이 그룹사 최초로 계열사와 임직원이 공동 참여하는 자원선순환 및 생태보호 캠페인 '2023 세상을 이롭게 위크'를 진행했다.

(위쪽부터)롯데그룹 화학군 릴레이 페트병 수거 캠페인, 롯데케미칼의 여수 중흥부두 해안 정화 활동, 롯데엠시시의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에코플로깅, 롯데알미늄의 평택 모곡근린공원 플로깅. [사진=롯데케미칼]
(위쪽부터)롯데그룹 화학군 릴레이 페트병 수거 캠페인, 롯데케미칼의 여수 중흥부두 해안 정화 활동, 롯데엠시시의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에코플로깅, 롯데알미늄의 평택 모곡근린공원 플로깅.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롯데알미늄·롯데엠시시등 롯데그룹 화학군은 7일 지난 5월 31일부터 '2023 세상을 이롭게 위크'를 한 달간 실시하고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캠페인은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의 일환으로, 화학군 4개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원선순환 활동과 각 사업장에서 개별로 실시하는 생태보호 활동 두가지로 기획되었다.

자원선순환 활동 '자원을 새롭게'는 각 사의 서울사업장에 페트병 수거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하여 임직원들 스스로 폐페트병과 컵을 분리 배출하는 활동으로, 4개사가 릴레이 방식으로 수거기를 이어받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 427명이 참여하여 페트병 2천229개를 수거하였으며, 수거된 자원은 자원선순환 분야의 소셜벤처 기업인 코끼리공장에 기부됐다.

생태보호 활동 '환경을 이롭게'는 임직원들이 직접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의 환경 이슈 해결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사업장 인근에서 해안 정화, 삼림 보호,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케미칼은 기초소재 및 첨단소재사업의 여수공장 인근 중흥부두에서 해안 정화 활동을, 롯데엠시시는 대산공장 인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에코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울산사업장 인근 태화강 국가정원의 십리대숲에서 죽순보호 활동을, 롯데알미늄은 평택공장 인근 모곡근린공원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며 '2023 세상을 이롭게 위크' 캠페인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롯데케미칼 정유석 사원은 "캠페인 덕분에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분리 배출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최다 수거 임직원이 되기 위해 서로 노력하면서 사무실에 방치되어 있던 플라스틱 용기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 화학군은 이번 환경 보호 행사 외에도 올바른 분리 배출 문화 조성 및 플라스틱 수거 거점 확대를 위해 인천지역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학교에 플라스틱 수거기를 설치했다. 아울러 안전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소방관 문화 공연을 실시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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