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서울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훈련센터 시설을 찾은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관계자들에게 항공훈련센터의 우수성을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ICAO 항행위원장을 포함한 항행위원회 19명,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총 25명이 방문해 항공훈련센터 내 종합통제실, A330과 B737 기종의 비상탈출 실습실, 비상구 실습실, 화재진압 실습실, 서비스 실습실 등 다양한 훈련 시설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ICAO는 UN 산하의 국제기구로 상설사무국 위에 총회·이사회라는 실질적 권한을 가진 기관을 갖추고 있으며, 산하 위원회인 항행위원회(ANC, Air Navigation Committee)는 전 세계 항공분야에 통일적으로 적용되는 국제표준·권고의 제·개정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은 ICAO 회원국이자 이사국이다.
티웨이항공이 이날 ICAO 관계자들에게 선보인 항공훈련센터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한LCC 최초 자체 안전훈련센터다. 2020년 개관해 안전 및 서비스 관련 최신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훈련을 진행하는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훈련교관들 또한 응급처치, 항공보안, 위험물, 승무원자원관리(CRM) 등 전문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 관계자들에게 우수한 훈련센터시설과 안전 운항을 위한 노력을 소개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지속적으로 안전 운항 체계 강화와 안전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