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가 전 세계 자매·우호협력도시와 함께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와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은 6일 오후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제1회 부산글로벌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부산시 자매·우호협력도시 주요 인사와 중앙·지자체 공공외교 전문가를 초청해 지방외교의 중요성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시 간 정책협력의 발판인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정부 주도 국제교류’를 또 하나의 지역발전 전략으로 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영어방송재단이 합병을 통해 탄생한 ‘부산시 글로벌 도시재단’이 기관의 정체성을 알리는 자리로서의 의미도 있다.
포럼은 ‘지방외교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라는 주제로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대담에서는 중앙과 지자체 공공외교 전담기관 대표 등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자체별 공공외교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포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올해는 부산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분수령이 되는 해”라며 “중요한 시기에 발맞춰 확대 출범한 부산시 글로벌 도시재단이 향후 지방외교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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