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맘스터치, 상권분석시스템 구축위해 '맞손'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부동산R114와 맘스터치앤컴퍼니가 지난 5일 상권분석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R114가 보유한 주거용·상업용 부동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맘스터치의 가맹점 정보와 융합해 가맹점주와 예비 창업자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부동산R114는 공인중개사 대상 광고 비즈니스를 영위하던 기업에서 부동산 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을 판매하는 데이터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장해 왔다. 2006년 데이터 부분 매출 2천만원에서 지난해 기준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최근 5년간 매년 연평균 13%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희방 부동산R114 대표는 "이번 맘스터치앤컴퍼니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종별 프랜차이즈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특화된 솔루션을 구축해 프랜차이즈 기업 역시 데이터 드리븐하게 경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