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그룹 2PM 멤버 닉쿤이 영화 '더 모델라이저'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더 모델라이저'는 홍콩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홍콩의 젊은 부호인 숀(Shawn)이 자신과 정반대의 가치관을 지닌 모델 카밀라(Camila)와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키오니 왁스먼(Keoni Waxman)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와 넷플릭스 드라마 '얼터드 카본'(Altered Carbon) 등에 출연한 배우 바이런 만(Byron Mann)이 제작, 각본, 주연을 맡았다.
닉쿤은 숀의 절친한 친구 버키(Bucky) 역을 도맡았다. 극 중 버키는 태국·중국계 대부호 집안의 자제로 파티를 즐기는 사교적인 성격에 매력적 외모와 젠틀함까지 갖춰 주변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작중 카밀라로 인해 숀과의 우정에 금이 가지만, 버키는 둘의 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과정에서 우정의 가치를 깨닫는다.
앞서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서 닉쿤은 신나게 파티를 즐기는가 하면 다정한 목소리와 눈빛까지 버키 역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시선을 붙잡았다.
한편 영화 '더 모델라이저'는 오는 14일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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