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장마전선 북상으로 인해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023 KBO리그 경기도 영향을 받고 있다. 4일 열릴 예정인 5경기 중 3경기가 치러지지 않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KT 위즈-LG 트윈스(잠실구장), KIA 타이거즈-SSG 랜더스(인천 SSG 랜더스필드),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3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알렸다.
기상 영향을 받지 않는 장소에서 치러지는 NC 다이노스-키움 히어로즈(고척스카이돔)전은 정상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돔 구장이 아닌 곳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전은 취소 결정되지 않았으나 대구도 현재 비가 내리고 있어 유동적이다.
이로써 이날까지 올 시즌 개막 후 비, 미세먼지 등으로 취소된 경기는 39경기로 늘어났다. 취소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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