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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너지, 공모가 3.4만원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1812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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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일반공모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2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필에너지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한 3만4천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필에너지가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한 3만4천원으로 확정했다. 사진은 필에너지 CI. [사진=필에너지]
필에너지가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한 3만4천원으로 확정했다. 사진은 필에너지 CI. [사진=필에너지]

필에너지의 총 공모금액은 956억원이다. 이는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 가운데 최대 공모규모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3천198억원이다.

앞서 필에너지가 지난달 29~3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천955개사가 참여하며 1천8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모두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99.7%(가격 미제시 포함)는 상단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59.2%이고, 3개월 이상 확약이 43.6%를 차지했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올해 공모가 상단초과를 결정한 기업 가운데 필에너지가 수요예측 경쟁률과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전방 산업의 성장세와 함께 필에너지의 독보적인 기술력, 사업 확장 가능성을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주목한 결과"라고 전했다.

수요예측에 글로벌 국부펀드가 직접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광일 필에너지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 준 투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아이템이나 기술력 있는 특정 설비 개발에 주력해 차세대 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필에너지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상장예정일은 14일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인수회사는 삼성증권이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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