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SK C&C는 핀테크 솔루션 기업 퀀팃과 함께 금융 특화 인공지능(AI)이 코스피 투자 종목을 선정 운용해주는 '코스피 종목 특화 AI 투자 전략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 C&C는 2019년부터 개발해온 AI 금융 투자 종합 플랫폼 '마켓캐스터'에 실제 수익성 예측을 더함으로써 AI 투자 활용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금융전문가의 산업별 전문 지식 없이 가격데이터와 AI모델만을 활용해 비슷한 종목의 가격이 오르는 상황을 포착해 상관관계를 분석해 수익성을 예측할 수 있다고 SK C&C 측은 전했다.
양사는 실제 AI 투자 전략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를 위한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SK C&C는 향후에도 국내 여러 금융기관과 함께 마켓캐스터 기반의 AI 금융 투자 서비스를 지속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강우진 SK C&C 금융디지털 부문장은 "마켓캐스터는 복잡한 투자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투자 상품 운용과 투자 수익성 달성을 지원하는 최적의 AI 금융 투자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금융 특화 AI 플랫폼과 서비스를 개발하며 국내 금융 및 자본시장 고객들의 든든한 디지털 ITS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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