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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쓰던 선풍기, 탁상용으로 돌아왔다…신일 '레트로 선풍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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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1970년대 선풍기 재현…이마트 오프라인 단독 출시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국내 선풍기 판매 1위 기업 신일전자가 1970년대 선풍기를 재현한 탁상용 제품으로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신일전자는 2023년형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를 출시하고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신일 2023년형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 [사진=신일전자]
신일 2023년형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 [사진=신일전자]

신일은 지난해 1980년대 선풍기와 동일한 디자인에 최신 모터 기술을 장착한 '레트로 선풍기'를 출시하고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온라인상에는 '#내돈내산' 후기와 외관과 성능 모두 만족한다는 평이 연이어 올라왔으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이 같은 인기와 MZ 세대를 중심으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려는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신일은 올여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2023년형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시대를 역행하는 디자인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선풍기 보급화를 이끈 1970년대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재현해 눈길을 끈다. 레트로 선풍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파란 날개를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실감 나는 컬러를 적용했다. 또 기존 모델보다 더욱 직관적인 버튼식 조작부를 채택해 고전 선풍기의 감성을 제대로 살렸다.

이 제품은 콤팩트한 탁상형 선풍기로 침실이나 테이블, 식탁 위 등 원하는 장소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크기는 작지만 바람의 세기는 강력해 주거 공간이 다소 협소한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다.

신일 관계자는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가 기성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MZ 세대에게는 특색 있는 제품으로 인식되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아날로그 감성을 충실하게 재현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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