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플린트(대표 김영모)가 개발 중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이하 FGT)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FGT는 지난 6월 대만과 일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반 이용자와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FGT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테스터들은 최근 게임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액션 요소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2D 액션의 장점을 극대화한 액션 연출과 정교하게 디자인된 캐릭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22'에서 국내 이용자들과 첫 만남을 가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지스타 버전에서 수집된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게임성을 향상시키고 그 결과로 이번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
김영모 플린트 대표는 "이번 테스트의 내용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피드백을 기반으로 제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며 "북미와 유럽 등 서구 지역에서의 검증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2023년 하반기에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하이브IM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퍼블리싱 게임이다. 2014년 선보인 '별이되어라!'의 후속작으로 벨트스크롤 아케이드 게임의 재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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