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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플랫폼 트렌비 '구원투수' 이종현 공동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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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희 총괄 대표 사퇴 따른 것…주요 임직원도 사표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트렌비가 이종현 리세일 비즈니스 총괄 대표를 공동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종현 신임 대표는 글로벌 전략 컨설팅 업체인 베인앤컴퍼니, 메쉬코리아를 거쳐 2020년 트렌비에 입사했다.

이종현 트렌비 공동대표. [사진=트렌비]
이종현 트렌비 공동대표. [사진=트렌비]

이 대표는 트렌비의 오퍼레이션 총괄(COO)과 리세일 총괄 대표(CRO)를 맡으면서 트렌비의 비지니스를 전두지휘 해왔다. 이번 인사로 트렌비는 박경훈, 이종현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앞서 이달 최주희 트렌비 사업부 총괄 대표가 승진 후 2개월 만에 회사를 떠나 인터넷동영상(OTT) 기업 티빙으로 자리를 옮긴데 따른 것이다.

트렌비는 최 대표뿐 아니라 앞서 홍보를 비롯해 HR 담당 인력이 줄줄이 회사를 그만두고, 마케팅을 총괄하는 CMO도 퇴사하는 등 내부 인력 관리에 난항을 겪고 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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