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토교통부 1차관에 김오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을 발탁했다.
김오진 신임 국토부 1차관은 1966년생, 경북 김천 출신으로 대구 대건고와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미국 미주리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에서는 정치외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총무1비서관을 역임했다.
지난해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 합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기에는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에서 실무를 도맡았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관리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청사 앞 용산어린이정원 등 조성 과정에서 국토부와 원활한 소통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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