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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싱가포르 시공 현장 점검…육상교통청 방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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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대우건설은 백정완 대표이사가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싱가포르를 찾아 시공 현장과 현지 건설 시장상황 등을 확인하고 육상교통청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지난 27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지역 J109 현장을 방문해 시찰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지난 27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지역 J109 현장을 방문해 시찰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은 지난 28일 오전 이뤄진 응 랑(NG Lang) 육상교통청장 면담에서 "대우건설이 현재 시공 중인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CR108, 주롱 도시철도 J109 공사에 대한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를 위해 발주처인 육상교통청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 J109과 CR108현장을 방문해 현장 현안을 논의하고 현지와 주변 국가의 건설 시장 상황과 수주전략을 점검했다.

싱가포르는 2019년 "LTMP(Land Transport Master Plan) 2040"을 발표해 45분 이내 도시⋅20분 이내 마을, 모두를 위한 교통, 건강한 삶과 안전한 여행 등 3가지 중장기 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교통 인프라 투자가 기대되는 국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아시아 금융허브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곳으로 향후 베트남에 이은 주요 거점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며 "건설분야 글로벌 선진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물론 아세안 국가의 수주 저변 확대 및 투자개발 거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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