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뱅크런 같은 위험이 될 수 있는 상황이 오지 않게 머리를 맞대고 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아이뉴스24 금융포럼'에 참석해 "실리콘벨리뱅크의 뱅크런 사태를 통해 모바일 하나로 모든 게 일어나고 전이 과정이 빠르게 나타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모바일 뱅킹 시대는 우리가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고 위험이 도사린다"며 "위험하다는 이유로 이 길을 가지 않아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계속해서 시도하고 고쳐서 리스크를 헷지하는 게 필요하다"며 "헷지하는 것을 강구하지 않으면 결국 시스템은 망가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토론에서 여러 얘기가 나오고 해결할 방법을 찾아가는 게 필요하다"며 "여기서 나온 내용은 국회에서 법안을 심의하고 제도를 마련할 때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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