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는 포스코DX와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 사업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컴은 전자문서 핵심 기술을 모듈화한 SDK 제품을 포스코DX에 공급한다. 한컴의 ▲문서기술 SDK ▲계산엔진 SDK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SDK를 포스코DX의 사무자동화솔루션(RPA) '에이웍스(A.WORKS)'에 적용한다.
한컴은 자사의 핵심 기술을 SDK로 모듈화해 AI 서비스에 연동하고 있다. 앞서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케이단모바일(KDAN MOBILE)과 한컴오피스 SDK를 활용, 대만 내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출시한 바 있다.
김병후 한컴 제품기획실장은 "전자문서 SDK 제품군을 다각화할 것"이라며 "고객 요구에 맞는 제품을 시장에 지속 공급해 전자문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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