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가 3년 전 분양가로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오자 전국에서 93만여명이 몰렸다.
![흑석리버파크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https://image.inews24.com/v1/248fcbe11d7870.jpg)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흑석리버파크자이 전용 59㎡(무순위) 1가구, 전용 84㎡(취소 후 재공급) 1가구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 결과 각각 82만9천804명, 10만4천924명이 몰렸다. 두 가구 모집에 93만4천728명이 신청한 것이다.
이는 2020년 12월 서울 은평구 'DMC파인시티자이' 무순위 청약 1가구에 29만8천여명이 몰린 역대 최고 경쟁률을 크게 뛰어넘었다.
무순위 청약 물량인 전용 59㎡는 거주지 제한 요건이 없고 청약 통장·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어 많은 인원이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주택법 위반 계약 취소 물량인 84㎡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2020년 당시 분양가로 공급돼 최소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점도 경쟁률을 끌어올렸다.
이번에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59㎡ 분양가는 6억4천650만원, 84㎡ 분양가는 9억6천790만원이다. 59㎡의 경우 지난 3월 11억7천만원에 거래됐고 84㎡의 지난 3월 16억5천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두 물량 모두 5억원 이상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로또 청약'으로 불리며 주목 받았다. 이에 청약홈은 일시적으로 청약자가 몰려 오전 9시 청약 시작과 동시에 사이트 장애가 발생해 접속 자체가 불가능하기도 했다.
흑석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지하 5층∼지상 20층, 26개 동, 1천772가구 규모 아파트로 올해 3월 입주했다.
계약취소주택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9일,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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