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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주] 반도체·2차전지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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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IET 등 추천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다음주 시장에서 삼성전자, 대덕전자 등 반도체 종목과 2차전지 관련주를 주목했다.

6월 넷째주 주간 추천 종목. [사진=각 사]
6월 넷째주 주간 추천 종목. [사진=각 사]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두산밥캣, DN오토모티브, 클리오를 추천주로 선정했다.

하나증권은 두산밥캣에 대해 "북미지역 매출 비중이 74.5%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미국 주택 착공 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최근 블록딜로 두산에너빌리티 사이에 체결된 파생상품 계약 관련 오버행 우려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DN오토모티브에 대해선 "1분기 매출액 8천301억원, 영업이익 1천308억원, 영업이익률 15.8%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7% 늘었다"며 "올해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은 4배다. 방진·공작기계 글로벌 3위 경쟁력과 수익성을 감안 때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클리오에 대해선 "하반기 방한 외국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중소형 색조 브랜드가 수혜를 볼 전망"이라며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 등 대표 3개 브랜드가 높은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을 보였다"고 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덕전자를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 트렌드는 HBM과 같은 고사양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가를 수반하고 있다"며 "국내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이 독보적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램 재고 피크아웃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선 "2분기까지 적자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용 감소를 통해 3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국내 분리막 기업들의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2~4공장 증설을 계획대로 시행 중이다. 내년 제4공장까지 완공 예정으로, 유럽 내 최대 생산 규모인 연간 15억4천만㎡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덕전자에 대해선 "최근 IT 수요 둔화와 재고부담 등 영향으로 메모리 반도체 패키지 기판 중심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 IT 수요 개선을 기대하며, 특히 AI 고도화에 따른 GPU와 어드벤스드 패키징(Advanced Packaging) 수요 증가는 글로벌 OSAT 기업들의 FCBGA 채택률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선제적으로 FCBGA 투자를 완료했으며, 글로벌 OSAT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대덕전자에 수혜 강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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