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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의원 “산업은행 등 7개 정책 금융기관 부산이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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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한국산업은행법’ 통과 촉구

이승우 부산광역시의원. [사진=부산광역시의회]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승우 국민의힘 의원(부산 기장군2)은 부산광역시에 한국산업은행 등 7개 정책 금융기관 이전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24일 부산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1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내달까지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부산으로 이전을 원하는 공공기관은 산업은행을 포함해 예금보험공사, IBK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다.

이승우 의원은 “해당 금융 공공기관이 부산으로 이전돼 금융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면 홍콩, 싱가포르를 넘어서는 국제 금융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한국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하려면 ‘한국산업은행법’ 제4조 제1항 ‘한국산업은행은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는 내용을 개정해야 한다”며 “같은 날 국회에서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당·정 간담회’를 개최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강석훈 한국산업은행회장, 전봉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우선처리법안으로 정해 더불어민주당과 협상에 임하겠다”면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윤석열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한 국가균형 핵심 과제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촉구하는 등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에 대한 정책 활동을 펼쳐왔다.

이승우 의원은 “지난 16일 부산에서는 민·관·정이 협력하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테스크포스(TF)팀이 출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시의회도 한국산업은행 부산 100% 이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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