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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 카카오모빌리티, 현지 스타트업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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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모빌리티·관광 분야 스타트업 만나…B2B 물류 중개 플랫폼 에코트럭과 업무협약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카카오모빌리티는 베트남 현지 모빌리티·관광 분야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카카오모빌리티는 베트남 현지 모빌리티·관광 분야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현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카카오모빌리티는 베트남 현지 모빌리티·관광 분야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현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기술과 플랫폼 구축 경험을 베트남 현지 스타트업과 공유하고 양국 간 IT 기술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베트남 스타트업들은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의 베트남 진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국 IT 인프라 혁신을 직접 이뤄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한다.

이와 함께 고정밀지도 제작, 실내 측위, 플랫폼 기반 로봇 배송, 자율주행과 군집주행 등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기술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간담회에 이어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업 간 거래(B2B) 물류 중개 플랫폼과 운송 서비스를 운영 중인 에코트럭과 물류 플랫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 설립된 에코트럭은 베트남 전역에 물류 허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내륙 운송, 금융, 차량 관리 서비스 등 관련 부가 서비스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운송 관리 시스템(TMS), 차량 경로 최적화, 화물차 내비게이션 등 물류 관련 기반 기술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협력을 통해 양국 물류 서비스 디지털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베트남과 지난 30여 년 간 제조업, 부동산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업해 온 것을 넘어 앞으로 IT 기술과 서비스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트남이 독자적인 플랫폼 성공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뛰어난 역량을 갖춘 베트남과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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