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동래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자정쯤 동래구 낙민동의 한 사거리에서 A(40대)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B(60대)씨의 택시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는 적색 신호에, 택시 운전자는 황색 신호에 주행해 두 차량 모두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B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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