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는 4세대 지능형 교육행정 정보시스템(나이스)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오피스를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이스는 교육행정 업무 전반을 전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지난 21일 개통한 4세대 나이스는 ICT 기술을 활용해 교육행정기관의 교무 업무, 학교 ·일반 행정, 대국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컴은 지난해 쌍용정보통신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4세대 나이스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에 공급한 SaaS 오피스는 국내 문서 표준 포맷인 hwpx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docx, xlsx, pptx 등의 문서를 웹브라우저 상에서 열람하거나 편집할 수 있다.
한컴은 이번 SaaS 오피스에 기존 설치형 오피스에서 제공하던 기능을 추가했다. 수식 작성과 프레젠테이션 발표 노트, 차트 입력·편집 등이다.
진성식 한컴 사업본부장은 "이번 SaaS 오피스 공급으로 전국 63만 교직원과 609만 학생·학부모가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대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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