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2023년도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은 출발도시 부산을 홍보하고 유라시아 지역 도시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돼 왔다.
올해 시민대장정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사마르칸트, 프랑스 파리 등 4개국 5개 도시를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34세 미만 부산지역 대학·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참가비는 1인당 350만원이다.
최종 참가 단원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내달 1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통역·문화행사·촬영홍보 분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대장정으로 인류 공영을 이끌 부산의 역할과 비전, 엑스포 유치를 위한 부산의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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