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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영업익 1조 레벨 복귀 전망-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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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8만원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 1조 레벨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부정적 시황으로 철강부문 개선폭은 기대 이하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이 포스코홀딩스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8만원 유지했다. 사진은 포스코홀딩스 CI. [사진=포스코홀딩스]
대신증권이 포스코홀딩스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8만원 유지했다. 사진은 포스코홀딩스 CI. [사진=포스코홀딩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줄어든 21조3천억원, 영업이익은 49.9% 감소한 1조522억원을 전망한다"며 "기존 이익 추정치 대비 하향 조정한다. 포스코 판매량이 기존 추정 대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2분기 철강 시황도 다소 부정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철강부문은 사업회사 포스코가 생산시설 정상화를 바탕으로 판매량 836만톤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분기 대비 스프레드 4만원 개선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5천179억원으로 추정한다. 해외자회사는 중국 법인의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도 법인이 좋은 수요를 바탕으로 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결자회사는 미얀마가스전 CR이 상승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3천억원 내외의 영업이익 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며, 포스코퓨처엠도 2분기부터 수익성을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중국 철강가격 약세, 수출 기반 재고조정 등으로 인해 시황이 악화되고 있다. 여전히 대규모 수요 진작책이 나오지 않고 있어 개선폭에 대한 기대가 하락하고 있다"며 "중국 철강사 손익 상황을 고려했을 때 철강 가격은 저점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돼 하반기 반등 가능성이 있다. 하반기 철강 시황 회복이 강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주가 상승 트리거는 리튬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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