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출회에 약세를 보였다.
2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59포인트(0.18%) 하락한 2604.91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천818억원, 기관이 1천367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4천111억원을 사들였다.
대형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포스코퓨처엠이 2% 이상 내렸고 삼성SDI, LG화학, 카카오, 포스코홀딩스, 현대모비스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신한지주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철강금속, 보험업, 건설업 등은 내린 반면 의료정밀, 운수창고, 운수장비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20포인트(0.25%) 내린 886.41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20억원, 21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13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이 4%대 약세를 보였고 HLB, 셀트리온제약,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 엘앤에프 등도 내렸다. 반면 포스코DX가 8% 이상 상승했고 클래시스, 리노공업, 에스엠, 더블유씨피, JYP엔터 등도 올랐다.
업종별로 음식료담배, 기타제조, 금속 등은 하락한 반면 오락,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원(0.13%) 내린 1천280.3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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