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현대차증권은 20일 아난티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만5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이 20일 아난티의 목표주가를 1만5천원으로 제시했다. [사진=아난티]](https://image.inews24.com/v1/adfded0b36edf7.jpg)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빌라쥬 드 아난티의 성공적 분양에 따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기 상환과 아난티라는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아난티 강남 리뉴얼 오픈, 아난티 제주 김녕 코스 리뉴얼 오픈, 지속적인 ADR의 상승 등으로 2023년부터 매출 성장 본격화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빌라쥬 드 아난티가 여행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아난티에서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플랫폼이라고 봤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레저 트렌드는 '뉴 럭셔리'고 이러한 뉴 럭셔리는 경험이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분양 매출 인식이 대폭 반영되고 있는 구간에 진입해 안정적인 운영 관리가 돋보인다"며 "본질적으로는 아난티화 된다는 점에서 아난티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곽 연구원은 아난티의 올해 매출액에 전년 대비 273.6% 성장한 1조2천15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3.8% 오른 3천73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면서 "독보적인 포지셔닝으로 대체 불가능하며, 실제적으로 국내 경쟁사가 없다"며 "비온 뒤 더욱 굳건해지는 아난티 앞에 놓인 것은 앞으로 나아갈 실적과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른 멀티플 리레이팅"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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