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해 물가안정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대한 공으로 럭키세탁소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소에 수여되는 상으로, 럭키세탁소는 30년 이상 변함없이 한 자리에서 저렴한 가격과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또 2011년부터 서구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이래 지금까지 가격 인상 폭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착한가격업소란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이다.
현재 서구에는 외식업 24곳, 기타개인서비스업 13곳 등 총 37곳이 지정돼 있으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될 경우 인증 표찰 부착과 함께 업체 홍보물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낮은 가격과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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