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2차전지주의 약세와 외국인의 매물 출회에 하락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29포인트(0.62%) 내린 2609.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천594억원, 기관이 77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천295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4% 이상 내렸고 SK하이닉스, 카카오, 네이버, 셀트리온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LG화학, 기아, 포스코퓨처엠, LG전자,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음식료업,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은 내린 반면 건설업, 운수장비, 기계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6포인트(0.07%) 오른 888.61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16억원, 118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2천294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이 5%대 강세를 보였고 포스코DX, 에코프로, 더블유씨피, 케어젠, 에스엠, 클래시스 등도 올랐다. 반면 카카오게임즈, 엘앤에프, HPSP, HLB,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금융, 건설, 운송 등은 상승한 반면 기타제조, 인터넷, 방송서비스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1원(0.79%) 오른 1천28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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