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15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시 소속 옥외작업 근로자 190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발생하는 온열질환은 두통, 어지러움, 발열, 의식 저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질환으로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환경미화, 공원‧녹지관리, 도로보수 등 옥외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열사병 환자 발생을 막고자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평택시 산업보건의는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및 폭염대비 건강 수칙 등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북돋우고,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보건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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