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고양어린이박물관 1층에 위치한 ‘우리놀이터-고양'에서 '시시때때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철 대표 세시풍속 중 하나인 단오를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이 세시풍속의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상시 체험 이벤트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상시 체험은 ▲세시풍속 일러스트 전시 ▲호랑이 그림에 쑥으로 꾸며 족자를 만드는 쑥호랑이 만들기 ▲복(福)자 모양의 나무 막대를 색칠할 수 있는 토퍼에 복(福) 새기기 ▲윷을 세 번 던져 하루의 운세를 점칠 수 있는 윷점 하루 운세 보기 등이다.
더불어 주말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지 작가 이종국 장인과 함께 계절을 담은 부채를 만드는 단오 부채 만들기 ▲한복과 유건을 입고 가족과 함께 단오 풍습과 놀이를 체험하는 단오놀이가 진행된다.
상시 체험은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주말 특별 프로그램은 고양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특별한 전통 체험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잊혀져가는 전통을 재발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흥미로운 체험 행사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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