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20분짜리 숏커머스 코너로 틈새시장 공략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CJ온스타일은 유명인(셀럽)이 진행하는 기획 프로그램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20분짜리 숏커머스 코너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방송인 최화정, 강주은, 배우 박솔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종료 후 20분 프로그램 '최화정쇼 캐치타임', '강주은의 굿모닝숏핑', '박솔미 솔깃한 숏타임'이 각각 이어서 방송된다. 각 프로그램은 월 1회 방송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고객에게 본방송에서 소개할 수 없었던 상품을 선별해 20분 숏커머스 코너로 편성, 고객 틈새를 저격한 쇼핑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최화정쇼 캐치타임에서는 3050세대 여성을 위한 식품 · 잡화 · 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상품을 소개한다. 지난 7일 론칭 방송에서 63빌딩 파빌리온 뷔페의 인기 메뉴 훈제연어를 선보인 결과 20분 동안 4만 팩 넘게 판매됐다.

박솔미 솔깃한 숏타임 향후 이너 뷰티 건강식품과 리빙 용품을 엄선해 공개한다는 목표다.

강주은의 굿모닝숏핑은 베테랑 주부 강주은이 직접 사용하고 검증한 상품만을 소개한다.

김혜영 CJ온스타일 콘텐츠제작담당 사업부장은 "숏커머스 코너 신설로 협력사는 판매 채널 다각화로 매출 규모화를 이루고 고객은 인기 상품을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어 윈윈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