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 센터장 서상봉)이 2023 하반기 정기모집을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정기모집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예비 창업팀과 초기 창업팀 등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렌지플래닛은 이번 정기모집으로 '오렌지가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15개팀과 '오렌지팜' 프로그램에 참여할 4개팀 등 최대 19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렌지플래닛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하고,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오렌지가든은 사무공간 6개월 지원, 분야별 전문가 1대1 밀착 코칭, 사업 단계별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제공한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경우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투자 검토 기회도 받는다.
한편 오렌지플래닛은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진행하는 '트라이 에브리싱'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정기모집 선발 과정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이번 하반기 정기모집은 창업 시점부터 비즈니스 고도화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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