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이 '더 파이널스'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14일부터 진행한다.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 중인 '더 파이널스'는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PC·콘솔 1인칭 팀 대전 슈팅게임(FPS)으로, 파괴 가능하고 다변하는 전장이 특징이다.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스팀을 통해 PC 버전으로 진행되며, 1차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더 파이널스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넥슨은 지난 1차 테스트에서 얻은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최적화, 캐릭터 움직임 개선, 불법 프로그램 차단 시스템 추가 등 보다 쾌적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하겠다고 밝혔다. '날렵 체형' '보통 체형' '육중 체형' 세 가지 캐릭터가 제공되고 체형별로 사용 가능한 신규 무기 1종, 캐릭터 스킨을 추가했다. 9명이 세 팀으로 나뉘어 플레이하는 '퀵 캐쉬 모드'도 선보인다.
또 넥슨은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 기간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 파이널스 카테고리에서 드롭스가 활성화된 방송을 시청하면 시청 시간에 따라 '무기 스킨' '무기 액세서리' '캐릭터 티셔츠' 등 보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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