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임실지역에 결혼식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컨벤션 홀’을 건립하자는 주장이 임실군의회에서 제기됐다.
임실군의회 장종민(나 선거구) 의원은 지난 12일 제3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실군 다목적 컨벤션 홀’ 건립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임실에는 결혼식을 진행할 만한 장소가 없어 인근 도시인 전주나 다른 지역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2년 임실군의 혼인 건수는 100여건 뿐이지만, 다목적 컨벤션홀을 건립한다면 이를 이용한 결혼식의 진행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필요성을 설명했다
장 의원은 또“다목적 컨벤션 홀을 건립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는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으며, 임실군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적극 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특히, “다목적 컨벤션 홀은 결혼식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나 회의, 전시회, 박람회 등의 문화행사까지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는 지역사회 내의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