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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해남군과 '땅끝마을 해남김치'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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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부터 생산 업체까지 '지역' 중심…"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만든다"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12일 전남 해남군과 함께 개발한 <땅끝마을 해남김치>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배추 산지이자 김치 원재료의 주산지인 해남군과 함께 해남산 원재료를 사용한 지역 특화 상품 해남김치를 공동 개발하고 유통한다.

LG헬로비전이 12일 전남 해남군과 함께 개발한 땅끝마을 해남김치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생산업체 해주물산 김해주 대표, 최서빈 쇼호스트, 조준영 쇼호스트가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이 12일 전남 해남군과 함께 개발한 땅끝마을 해남김치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생산업체 해주물산 김해주 대표, 최서빈 쇼호스트, 조준영 쇼호스트가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이번에 출시한 '땅끝마을 해남김치'는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의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오.로.테)' 프로젝트 1호 상품으로, 케이블TV 지역채널 커머스와 지자체가 협업해 만든 첫 번째 지역(로컬) 상품이다.

오.로.테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원물을 지역 제조사와 함께 발굴해 특화 상품으로 만드는 것이다. LG헬로비전은 해남김치를 시작으로 지역 커머스 오리지널 상품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모든 과정에 '로컬'을 담아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에 출시한 김치는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가 원재료를 소싱하고 지역 생산업체를 섭외했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커머스 역량을 활용해 상품 개발과 브랜딩을 진행했다.

김치의 주재료는 양질의 오리지널 해남산으로만 구성됐다. 배추와 천일염, 고춧가루, 마늘 등을 모두 해남에서 수급하고, 여기에 해남 땅끝마을의 비법이 담긴 '잡어젓'을 갈아 넣어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치를 만드는 생산업체 역시 해남 김치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지역 업체 '해주물산'으로 선정했다.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미디어그룹장)는 "LG헬로비전은 지역에 기반한 커머스 사업자로서, 해남군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로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커머스 산업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해남김치 출시를 시작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모든 과정에 지역이 주인공이 되는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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